미신 안 믿던 소년의 16번째 생일에, 세상이 뒤집혔어요
< 작두 >

| 몰입도 | 캐릭터 | 연출 | 총점 |
|---|---|---|---|
| 9 | 9 | 9.5 | 9 |
연애혁명의 232 × 레사의 POGO — 이 조합이 실화
작두는 스토리와 작화가 각각 검증된 두 작가의 합작이에요. 스토리는 연애혁명의 232 작가, 작화는 레사의 POGO 작가가 맡았어요. 232 작가는 캐릭터의 리얼한 감정선과 생생한 학원물 묘사로 정평이 난 분이고, POGO 작가는 판타지 액션 작화 경험이 풍부한 분이에요. 오컬트 액션이라는 장르에 두 사람의 강점이 정확히 맞물려요.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7월 연재를 시작했어요.
제목 '작두'는 무당이나 무격이 신내림을 받을 때 올라타는 그 작두에서 왔어요. 제목만으로 이 작품이 무속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걸 알 수 있죠. 참고로 1화 단톡방 장면에 연애혁명이 언급돼서, 작두 세계관 안에 연애혁명도 존재한다는 팬 서비스 이스터에그도 있어요.
설정 — 귀신과 외계인이 함께 나오는 오컬트
미신 따위 믿지 않던 주인공 권용진. 만 16세 생일이 지나자 눈앞에 믿을 수 없는 일들이 펼쳐져요.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을 둘러싼 운명이 평범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죠. 여기에 무녀의 딸 희수, 그리고 '조상'이라 불리는 용신 진이라는 존재가 얽히면서 이야기가 굴러가요.
귀신과 외계인 — 이 상반된 두 존재를 한 작품에 담아냈다는 것 자체가 작두의 독창성이에요.
동양의 12지신과 각종 귀신 설화가 주요 모티브예요. 근데 단순히 소재로만 쓰는 게 아니라, 등장하는 귀신과 정령들 모두 나름의 사연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언론에서는 일본의 오컬트 명작 단디단·다크 개더링과 비슷한 결이라는 평이 나오는데, 캐릭터 구성은 비슷할지 몰라도 12지신 기반 세계관으로 확실히 독창적인 개성을 확보했다는 게 중론이에요.
232 작가님과 POGO 작가님의 '작두'
네이버 웹툰 | “날 옭아매는 천명 따윈 거슬러 올라” 232 작가님과 POGO 작가님이 한국풍 액션 판타지로 돌아왔다, #작두 지금 #네이버웹툰 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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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출부터 다르다 — 232 작가의 힘
이 작품의 진가는 '보여주는' 연출에 있어요. 주인공의 개인사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상황 하나로 단적으로 보여주거든요. 예를 들어 용진의 생일날, 가족 대신 통신사 축하 메시지를 받는 게 전부인 장면 — 이 한 컷으로 그가 얼마나 외로운 처지인지, 앞으로 어떤 서사가 펼쳐질지를 동시에 빌드업해요. 232 작가 특유의 생생한 고등학교 배경 묘사가 오컬트의 서늘함과 대비되면서 몰입을 높여요.
POGO 작가의 작화는 이 이야기에 힘을 실어줘요. 오컬트 액션물인데 호러적인 연출까지 뛰어나다는 게 이 작품의 차별점이에요. 일반적인 오컬트 액션이 액션에만 집중한다면, 작두는 무서운 장면에서 제대로 서늘함을 뽑아내요. 긴장감과 감동을 적절히 배합하는 스토리 전개도 안정적이고요.
아직 초반, 그래서 지금이 타이밍
솔직히 짚자면, 아직 연재 극초반이라 작품의 진가를 완전히 판단하긴 일러요. 232 작가가 라이브에서 102화 기준 스토리 진행이 25% 정도라고 밝혔고, 1부는 150화 즈음 마무리 후 장기 휴재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어요.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는 작품이라는 뜻이에요. 그럼에도 한국판 오컬트 웰메이드로서 손색없다는 평가가 이미 나오고 있고, 애니메이션화도 기대된다는 언급까지 있어요. 동양 오컬트와 학원 액션을 좋아한다면, 초반부터 따라가며 세계관이 커지는 걸 지켜보기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네이버 웹툰 - 작두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828294
작두
미신따윈 믿지않는 주인공 '권용진'. 그의 만 16세의 생일이 지나자 눈 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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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12지신과 귀신 설화를 이렇게 세련되게 풀어낸 오컬트, 오랜만이에요."
OVERFOCUS RATING
| 과몰입 판정 점수 | 87 / 100 |
| 관망 | 입문 | 몰입 | 과몰입 | 폐인 |
판정: 과몰입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