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나고 봐서 다행이다 싶으면서, 다 읽고 나서도 한참 여운이 남았어요
좀 간

| 몰입도 | 캐릭터 | 연출 | 총점 |
|---|---|---|---|
| 9.5 | 9.5 | 9 | 9.5 |
완결 나고 봐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유료화 되기 전에 봐서 다행이고, 완결이 다 나온 상태에서 봐서 또 다행이었어요. 연재 중에 봤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고역이었을 것 같거든요.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고구마가 없어서 한번 잡으면 손을 놓기가 진짜 어려워요.
주인공이 너무 제 스타일이라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어떤 작품은 주인공이 답답해서 화면을 닫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잖아요. 좀간은 그런 순간이 없었어요. 주인공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 같이 달리는 느낌이었달까요.

주변 인물들 이야기가 지루할 틈을 안 줘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들도 매력적이에요. 사이드 스토리가 본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세계관을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풀려요. 개인적으로 가람이랑 동호 이야기가 특히 재밌었어요.
사실 동호가 죽은 줄 알았는데 좀 지나고 나서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것도 모자라 잘생겨져서 가람이랑 포텐이 터지는 전개가 좋았어요. 그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어?" 하고 화면을 다시 봤거든요. 이런 반전이 크고 작게 곳곳에 있어서 읽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가 없어요.
악역마저 매력적으로 그리면서 떡밥도 잘 주워가는 작품 — 강철의 연금술사를 볼 때와 같은 감동이었어요.



악역 서사가 이 작품의 진짜 백미예요
악역도 매력적이고, 그들만의 서사가 있어서 단순히 "나쁜 놈"으로 소비되지 않아요. 악역 파트 중에서도 단연 예르예르 편이 최고였어요. 작품 전체를 통틀어 예르예르 편이 가장 오래 여운이 남았을 정도예요.
강철의 연금술사를 볼 때 악역들한테도 감정 이입이 됐던 그 느낌 아시죠? 좀간이 딱 그래요. 악역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서사가 너무 잘 그려져 있어서 어느 순간 그 캐릭터를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액션 수위, 미리 알고 보세요
액션신이 좋고 작화도 훌륭한데, 잔인한 장면이 간간이 있어요. 머리가 떨어지는 장면이나 척추뼈를 뽑아서 무기로 쓰는 장면처럼요. 주인공이 계속 재생되는 몸이라는 설정상 이런 연출이 나오는 건데, 저는 "으악, 못 보겠다"까지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15세 연령가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소 강한 수위긴 해요. 잔인한 장면에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분께 강추해요
| 유형 | 이유 |
|---|---|
| 고구마 없는 전개 원하는 분 |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답답한 순간이 없어요 |
| 악역 서사 좋아하는 분 | 악역마저 입체적으로 그려내서 감정 이입이 돼요 |
| 강철의 연금술사 팬 | 그 감동과 비슷한 결을 느낄 수 있어요 |
| 완결작 정주행 선호하는 분 | 완결 난 지금이 정주행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
네이버 웹툰 - 좀 간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8562458
좀간
109 화 완결, #COMIC, #소년, #좀비/고어, #성장물, #액션/판타지, 줄거리: 모두가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세상 속, 유일하게 죽음을 원하는 소년, 온미래. 어느날 그의 앞에 필살부대가 나타나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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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액션, 반전, 감동, 악역 서사까지 ....꼭 보세요. 등장인물 전부가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OVERFOCUS RATING
| 과몰입 판정 점수 | 93 / 100 |
| 관망 | 입문 | 몰입 | 과몰입 | 폐인 |
판정: 완전한 과몰입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