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지상최대공모전1 웹툰 리뷰 - 숲속의 담, 동화 같은 껍질 안의 가장 쓸쓸한 이야기 작가 다홍 · 2019–2022 · 130화 완결 이 웹툰, 도대체 어떤 이야기냐 처음 썸네일만 봤을 때는 솔직히 "귀여운 숲 판타지겠거니" 하고 별생각 없이 열었다. 그게 실수의 시작이었다 😅숲속의 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다. 자원이 고갈된 미래, 돈 있는 사람들은 일찌감치 우주로 튀어버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황폐해진 지구에서 근근이 살아가는 설정이다. 그 세상에서 주인공 '담'은 손만 대면 생명체를 빠르게 자라게 하는 능력을 가진 소년인데 — 정작 본인은 그 능력 때문에 성장이 멈춰버렸다. 남 자라게 하다가 본인이 멈춰버린 것이다. 이 설정 하나로 이미 작품의 절반은 설명이 된다.세계관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읽으면 술술 들어온다. 처음부터 설명을 들이붓지 않고 담의 일상과 함께 자연.. 2026. 6. 11. 이전 1 다음